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안영규 행정부시장 면담 결과

- 일시: 2021년 9월 17일(금) 09:00

- 장소: 인천시청 안영규 행정부시장실

- 참석

노동조합: 추인호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부평구지부장, 이보영 남동구지부장, 정경식 계양구지부장, 박철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장 정진두 공무원노조 조직실장, 고광윤 공무원노조 총무실장,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 조동희 행정국장, 정형섭 건강체육국장, 김문수 감염병관리과장,

신봉훈 소통협력관

인천본부는 면담을 통해 아래와 같이 요구했습니다.

1. 고 천민우 조합원의 죽음은 명백한 공무상 재해. 과로를 방치한 인천시는 유족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공무상 재해를 인정.

2. 노동조합의 참여가 보장된 진상조사 실시.

3. 보건소 초과근무 시간을 확인하고 인력충원, 순환 근무, 인원조정 등을 통해 보건소 근무시간을 줄일 것.

4. 선제대응이라는 명목의 보건소 노동자 죽이기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즉각 마련.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돌아가신 고 천민우 조합원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1. 부평구청 전직원 및 인천시 관내 보건소 전직원에게 코로나19 대응 업무 노고 치하 및 재발방지 약속을 담은 사과문 이메일 발송

2. 추석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등 타 시도에 비해 과도하게 운영되는 부분을 타 시도와 동일하게 진행할 것에 대한 약속 및 이후 노동조합과 협의 하에 종합대책 마련

3. 추석 이후 재발방지 종합대책 마련 및 노동조합과 인천시장과의 면담 추진 약속